차 안에서 하리보 젤리를 먹으면서
이번 목적지는 독일 진스하임 자동차
기술 박물관에 다녀왔다.
아들이 한참 자동차에
푸욱 빠진 시절이라서
기대했던 여행지였다.
자동차 박물관은 내부에
들어가면 엄청난 크기에 놀랬다.
옛날 자동차 등 여러 가지가 진열되었다.
4층 건물이라서 신나게 돌아다녔다.
저기 있는 깜찍한 차를 사주고 싶지만
짐이 넘쳐나서 패스했다.
화려하고 멋진 차들이 정~말 많았다.
내 눈에도 신기했는데 아이들은
더 신났겠다.
가까운 곳에서 직접 볼 수 있었어 너무 큰
장점이라고 생각 들었다.
아이들이 만질까 봐 걱정했는데.
몇 번 이야기하니깐
잘 지켜주었다.
몇 시간 동안은 아주 신나게 다녔던 것
같았다.
볼거리가 너무 많았다.
이제는 밖으로 나왔다.
여기에도 전시된 차들이 많았다.
일단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어서
더 좋았던 것 같았다
비행기도 내부 사진도 찍어보았다.
다양한 사람들도 있고
다양한 자동차도 있다는 걸
알려주고 싶었다.
모험과 체험이 아이들에게
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았다.
가족이 24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
좋았다.
이기회가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
나는 감사하다.
역시 아이들은 놀이터가 있는 곳은
최고에 장소인듯했다.
우연히 마주한 멋진 공원에
여유로운 사람들에게서
나도 모르게 향한 곳이
슈투트가르트 성 광장이었다.
이렇게 멋진 곳에 있다니..
병맥주 한 잔을 먹고 싶어지는 곳이었지만
운전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패스~
우리는 사람 틈에 한자리를 차지했다.
바로 눕는 아빠와 아들~♡♡
한국이었다면 진드기로 있어서
못했을 텐테 ..
사람들의 표정에 여유가 느꺼졌다.
나는 신랑 신발을 깔고 앉았다.
이제 또다시 간다면
나도 누워 있을 수 있다.
도시를 나들이해보았다.
성당들이 너무 화려했다.
내부에 들어가서
기도도 해보았다.
마트 상점들이 있는 곳도
다녀보았다.
나도 모르는 사이 이에 사람들이 보는 시선들이
적응이 되어가고 있었다.
마트도 가고 줄 서서 먹는 아이스크림도
사 먹고 행복한 시간이 함께 하고 있었다.
사진은 너무 자유롭게 찍은 것 같았다.
블로그 쓰기 위해 간판 메뉴판도
찍어 놓을걸..
후회한다.
쇼핑센터에 아이들이 함께
놀 수 있게 아이들 공간이 있어서
나는 좋았다.
드디어 아이들이 한국 음식을
먹고 싶다고 했어
비비고라는 한식당을
찾아가게 되었다.
오랜만에 먹은 한국 음식이라서
너무 맛있게 먹었다.
딸아이는 매운 걸 못 먹었는데.
유럽여행지에서 먹게 되었다는
사실이었다.
호텔 아스토리아 숙소에
도착했다.
이날도 우리는 뻗어서 잠을 청했다.
마트에서 사 온 한국 라면을 사 왔다.
내일 캠핑장에서 먹을 양식이다.
아시아 마트가 보이면 쌀과
라면은 항상 구비했던 것 같았다.
여행 준비하면서 신라면 수프
대용량을 사 왔다.
진짜 면없이 국물이라도 먹고
싶을 때 먹었던 아주 좋은
아이템이었다.
오늘도 이렇게 행복한 이 시간에
나는 감사한다.
내일은 또 무슨 이벤트가 있을까?
기대되는 하루가 생길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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